대구시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25일 선정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수행기관이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 담당국장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기존 공항시설 및 항공수요 등 일반현황 조사결과, 해외공항 입지평가 사례, 입지평가 방법론 등이 주요 발표 내용이다.
국토교통부는 중간보고회 이후 입지평가방법론에 대한 국제기구·기관의 검토 및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쯤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12일 열려
입력 2016-02-0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