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8일 공항에 함께 나타나 내연 의심을 받았던 여성과 최근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서세원의 모습을 5일 일간스포츠가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대문을 열고 나오는 서세원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해당 여성도 같은 문에서 나와 서세원을 배웅했다. 그 여성의 인척으로 추청되는 이의 품에는 아이가 안겨있었다.
앞서 공항에서 포착됐을 당시 이 여성은 임신 상태였다. 측근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딸을 출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만 37세인 이 여성은 명문대 음대 출신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포착 당시 서세원은 이 여성에 대해 “우연히 옆에 선 여자 분과 나를 교묘히 찍어놨다. 이혼했으니 새로운 여자를 만날 수도 있지만 그 분은 정말 모르는 분”이라고 부인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8월 서정희와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앞서 그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