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일본 수도권에서 리히터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언론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1분 가나가와현 동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 도쿄의 넓은 지역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3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과 도쿄 도내 지하철의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도쿄 아침부터 깜짝이야, 규모 4.6 지진…신칸센 운행 일시중단
입력 2016-02-05 08:15 수정 2016-02-0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