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셰프’ 샘킴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일회용봉투 사용 줄입시다”

입력 2016-02-05 00:05

셰프 샘킴이 일회용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를 냈다.

샘킴은 4일 자신의 SNS에 “다음 세대를 위한 ‘작은 배려’, 일회용봉투 사용 줄일 수 있다면 줄여 봅시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나의 러블리 ‘빵가방’ 해피데이!”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샘킴은 ‘COOK FOR LOVE’라고 쓰인 에코백에 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샘킴의 글에 네티즌들은 “내면까지도 멋진 분” “빵가방 좋다” “좋은 아이디어” “빵가방, 쉐프님 마음만큼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샘킴은 지난해 말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해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식재료가 자연에서 나온다”며 “내가 좋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우리 아들, 다음 세대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자연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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