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로 새해 연다

입력 2016-02-04 14:36
팝과 가요, 클래식 음악을 아우르는 전천후 교향악단인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방성호의 지휘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들려준다.

테너 류정필과 바리톤 서정학 등 클래식계의 최고 뮤지션들과 함께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팝 음악과 라틴음악, 클래식 작품, 영화 속의 OST 등 다양한 작품들로 한편의 영화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을 위한 무대, 관객이 원하는 무대를 선물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을 찾아가는 음악회와 자선음악회를 자주 열어온 단체로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 하이서울페스티벌과 국제오페라 축제 등 의미 있는 음악회를 선사해왔다(02-581-5404).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