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설현(21)의 고가 수입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 화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늘씬한 몸매를 유감없이 뽐낸 설현의 모습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반대로 자신이 SNS 사진은 긴 생머리에 흰색 코트를 입은 여대생 같은 모습이었다. 2가지 사진을 모두 본 팬들은 섹시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갖춘 역대급 최고의 미모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분위기가 상반된 2가지 콘셉트의 설현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나는 헤지스 액세서리에서 최근 진행했던 광고 화보로 육감적인 몸매가 한껏 드러난 사진이다. 사진을 공개한 헤지스 측은 “2016년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설현이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세련된 느낌을 살려 화보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그녀는 검정색 가죽 팬츠와 목을 감싼 민소매 상의를 착용했다. 가방 외에 특별한 액세서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몸에 착 달라붙는 의상 덕분에 섹시미가 물씬 풍겼다.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우월한 몸매라며 찬사를 보냈다.
반면 전날인 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극 ‘벽을 뚫는 남자’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은 해당 연극의 주연 배우인 유연석(32)과 조재윤(42) 등의 출연진이 함께 찍은 것이다.
설현은 헤지스의 화보와 마찬가지로 액세서리 하나 없이 흰색의 수수한 의상을 입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빛나는 미모는 감출 수가 없다”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청순미” “실물이 훨씬 더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청순함과 섹시함의 종결자!” 설현 상반된 화보에 팬들 ‘심쿵’
입력 2016-02-0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