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더민주 본회의 불참 관심없다...단독으로라도 강행”

입력 2016-02-04 08:49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후로 예정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대해 “야당의 불참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24일 원내대표 합의를 먼저 깨고 국회를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파기에 대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의 사과 가 필요하며, 의원총회에서 원내 합의사항이 깨져버리는 초미의 사태를 방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저희는) 본회의에 더민주가 참여하든 안 하든 관심이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