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효과…다우 1.13% 상승 마감

입력 2016-02-04 08:48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12포인트(1.13%) 상승한 16,336.66에,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50포인트(0.50%) 오른 1,912.5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낸 것이 두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1포인트(0.28%) 떨어진 4,504.24에 장을 마감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