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쌍문동 친구들’ 아프리카행 접한 혜리 반응 “왠열~벌러덩”

입력 2016-02-04 07:32
사진=네이버 TV 캐스트 캡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혜리가 ‘쌍문동 친구들'의 아프리카행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 벌러덩 넘어졌다.

다가오는 설연휴에 방송될 예정인 MBC 측집 프로그램 '몰카배틀' 영상이 네이버 TV 캐스트에 사전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혜리는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이 갑자기 아프리카로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스텝들에게 듣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혜리는 소식을 듣자마자 “진짜로? 대박이다”라며 방방 뛰다가 바닥으로 벌러덩 넘어지기도 했다.

잠시후 혜리는 “이게 무슨 일이야, 너무 웃겨”라며 스마트 폰을 들고 마구 뛰었다. 이어서 그는 “근데 오빠들 이런 거 되게 좋아해”라며 즐거워했다.

잠시 마음을 진정 시킨 혜리는 스텝들에게 귓속말을 듣고 또 다시 깜짝 놀라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월 tvN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차 푸켓에 머물던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류준열은 나영석PD를 비롯한 '꽃보다 청춘' 팀에 납치돼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비아로로 떠났다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고경표는 인천공항에서 “여행이 어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짜 재밌었다. 하지만 납치는 멘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측집 프로그램 ‘몰카배틀'은 설 연휴 기간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