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0)에게는 유난히 청춘스타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립니다. 스스로도 본인을 그렇게 지칭하곤 하는데요. 늘 싱그러운 그를 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기자간담회에서 만났습니다.
이런 남자가 한국나이로 올해 서른한 살이라니….
언빌리버블!
스물한 살이래도 믿겠어요.
앞머리를 내려서일까요?
오늘따라 한층 소년 같습니다.
유아인은 ‘좋아해줘’에서 실제 캐릭터와 꽤 비슷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한류스타를 연기했어요. 이미연과 달달한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입니다. 오는 18일 만날 수 있는데요. 최지우·김주혁, 강하늘·이솜 커플의 로맨스 역시 기대해도 좋습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