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MLB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1년 총액 400만 달러

입력 2016-02-03 17:19 수정 2016-02-03 17:31
사진=국민일보 DB

이대호(33)가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다.

민훈기 야구해설위원은 3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대호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중계전문 해설위원 대니얼 김도 트위터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계약 조건은 1년 계약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400만 달러라고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했다. 구체적인 옵션 등 계약 세부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계약이 늦어짐에 따라 이대호는 일정을 미뤄 5일 금요일 오전 6시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