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뉴파티위원회, 강동기 예비후보 등 총선 2030 예비 후보 응원

입력 2016-02-03 16:53 수정 2016-02-03 17:12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가 3일 4월 총선에 출마하는 20·30대 젊은 정치인의 의회 진입을 돕는 ‘청풍 운동’을 발표했다.

뉴파티위원회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20·30대 청년 예비 후보들을 소개했다.

청년 후보들은 강동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경기 고양덕양), 김해영 변호사(부산 연제), 박종훈 변호사(부산 금정), 이동학 전 혁신위원(서울 노원병) 등 12명이다.

이들은 합동 출마 선언문에서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이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지고 국가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가 함께 키우는 유아 보육, 교육 격차 없는 교육제도, 일자리를 걱정하지 않는 사회, 집 걱정 없는 사회,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강동기 전 보좌관은 “지금의 청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정부와 여당, 그리고 정치권 전체가 무관심하기 때문”이라며 “한국항공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울지역대학생 교육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두루 거치면서 축적된 청년 이슈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