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5일 충청지역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

입력 2016-02-03 10:24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한국도로공사(충청본부)와 함께 본격 귀성이 이루어지는 5일 충청지역에 위치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고향에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껌을 나눠주는 행사다. 껌씹기가 주는 좋은 점을 담은 전단지도 함께 줄 예정이다.

이 행사가 전개되는 장소는 도로공사 충청본부의 대전 톨게이트, 청주 휴게소, 죽암휴게소, 음성 휴게소, 옥천 휴게소, 서산 휴게소, 화서 휴게소, 예산 휴게소 8곳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설, 추석, 휴가철에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껌, 캔디 등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껌 씹기가 졸음방지, 집중력 증가 등 뇌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면서 껌 시장에도 변화가 보인다고 롯데제과 관계자는 말했다. 충치 예방 껌으로 알려진 롯데 자일리톨껌의 경우 작년에 10% 이상 매출이 늘었고, 전체 껌 시장도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3% 이상 늘어나는 등 활력을 찾았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