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미사일 발사, 국제사회 정면도전이자 안보리 결의 위반”

입력 2016-02-03 08:42

정부는 3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조 차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 정면도전”이라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