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행복에 살텐데’ 가수 리즈 갑자기 왜 사라졌나(노래 영상)

입력 2016-02-03 00:14 수정 2016-02-03 01:47

2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2002년에 발매된 ‘그댄 행복에 살텐데’의 주인공인 리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리즈는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조용하게 계속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가 워낙 강해서 묻혔다. 조용히 활동했다. 2,3년 만에 한 번씩 냈다”고 설명했다.

리즈는 “김범수처럼 내가 데뷔할 때는 얼굴 없는 가수가 유행이었다. 그런데 김범수는 얼굴이 생겼고, 나는 지금도 얼굴이 없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사실 얼굴이 지금이 낫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즈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음반 하나 낼 계획이다. 게임 음악을 맡아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