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2일 배급사 측이 공개한 ‘나쁜놈은 죽는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손예진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양손에 총을 쥔 채 강한 눈빛으로 정면을 노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대로 ‘걸크러쉬’를 자극할만하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손예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액션물이다. 손예진과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장광 등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돼 제주도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 오는 4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돌아온 손예진, 멜로퀸의 걸크러쉬란… ‘나쁜놈은 죽는다’
입력 2016-02-02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