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콘서트 티케팅 전쟁…팬들 “전국투어 해달라!” 요청

입력 2016-02-02 21:09

2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을 통해 빅뱅 콘서트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이번 빅뱅의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 콘서트 티켓은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8시에 예매가 진행된다. 콘서트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빅뱅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3개국 21개 도시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무대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옥션티켓 사이트는 접속자 수가 갑작스럽게 증가해 대기창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기를 한 후 접속 순서대로 예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팬들은 “빅뱅 콘서트 티케팅 어렵다” “예매창도 못 보고 끝남” “다음 한국에서도 팬미팅 전국투어 해 달라. 왜 일본에서만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