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대무상복지와 불륜패륜몰이, 제2 사대강사업 폭로와 선거법 검찰수사..좀 이상하죠?”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 없애 만든 예산으로 빚 갚고 3대무상복지 해서 정부와 충돌했는데”라며 “빚 갚으며 복지늘리는 성남시를 보고 부도위험있다며 공격하던 정부가 복지축소하면서 국가부채 늘린 것으로 역공당하자 뜬금없이 철 지난 패륜몰이 불륜몰이가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복지정책 죽어라 막는 정부가 연 100억대 공사비 퍼주기 강요한다고 폭로하자 또 뜬금없이 터져 나온 'SNS시정홍보 사전선거운동 검찰수사'”라며 “이거 뭔가 큰 게 움직이는 느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무슨 짓을 해도 연간 100억대 시민혈세는 절대 공사업자에게 퍼줄 수 없습니다”라며 “그 돈으로 성남시민 무상복지 하렵니다. 그래야겠죠 여러분?”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재명 “뜬금없이 철지난 패륜몰이 불륜몰이 시작...뭔가 큰게 움직인다?”
입력 2016-02-02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