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설 맞아 보육원·장애인시설에 온누리상품권 1억5000만원 전달

입력 2016-02-02 10:50
현대모비스 직원이 2일 서울 종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아동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만두를 빚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자동차부품기업 현대모비스가 2주에 걸쳐 전국에서 설맞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120여개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 복지단체와 결연가구를 방문해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봉사활동에는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재래시장 상품권)을 각 복지단체와 결연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소외이웃을 찾은 임직원들은 만두와 떡국을 함께 만들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즐길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