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설 연휴에 15분 단위로 보다 정확한 출발·도착 시간 제공

입력 2016-02-02 10:43
아틀란3D 클라우드. 맵퍼스 제공

설 연휴를 앞두고 내비게이션 앱인 ‘아틀란(ATLAN)’이 귀성길·귀경길의 ‘빠른 길’을 안내하기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콘텐츠업체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가 설 연휴 이용자들을 위한 길 안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아틀란3D 클라우드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출발시간대를 15분 간격으로 나눠 예상 도착시간과 가장 출발하기 좋은 시간을 추천해준다. 명절에 친지들과 들를 만한 맛집 소개도 가능하다. 아틀란3D 클라우드 앱의 ‘리얼 맛집’ 기능은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지도 화면에서 맛집 아이콘을 클릭하면 설정된 위치를 기준으로 맛집 리스트를 추천한다.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순위를 보여주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설당일 친척들과 함께 차량 여러 대가 성묘를 떠나는 경우 ‘목적지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차량마다 목적지를 입력하는 수고를 덜고 문자와 카카오톡 등으로 목적지를 공유할 수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