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임직원, 설 맞아 서울 중구 장애인복지관 찾아 음식 대접

입력 2016-02-02 09:24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원준)은 설 명절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러블리라이프(Lovely Life)’라는 대고객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롯데백화점 임직원은 이날 서울 중구 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명절 음식과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의료기기 및 쌀,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명절 음식 요리 및 배식 봉사활동에는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 등 롯데백화점 본사 임원, 신임 여성점장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떡국 잡채 전 등 명절 음식 준비는 본점 에비뉴엘에 입점해 있는 한식 대표 레스토랑 ‘윤가명가’의 윤경수 대표가 직접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016년에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러블리라이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진행해오던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난치병 아동 치료 지원’ ‘개발도상국 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사장)는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고객,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