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표 수리 검토

입력 2016-02-02 09:04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 의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방 사장에 대한 사표를 금명간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 사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방 사장의 법인카드 불법사용에 대한 특별조사를 진행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 사장이 사의 표명을 한 것이 맞다. 수리 여부는 현재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수리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