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실화를 담은 영화 ‘귀향’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안의 민감성 등으로 완성까지 14년이 걸리고,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상영관조차 구하지 못하던 영화입니다.
일본군 위안부였던 강일출(88) 할머니의 증언으로 만든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의 미국 시사회가 지난달 30일 뉴저지에서 열렸습니다. 뉴저지는 세계 최초의 위안부기림비가 건립된 곳입니다.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고든 존슨 뉴저지 하원의원도 영화를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친절한 쿡기자] “미국인도 감동으로 울었다” 14년 기다린 영화 ‘귀향’
입력 2016-02-02 00:02 수정 2016-02-0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