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회, 성공적” 이승기 입대 전 ‘별들과 식사’

입력 2016-02-01 16:28

1일 현역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화려한 송별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희영 와이지푸드 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군대간다. 승기. 송별식사겸 내부자들 900만 축하. 정현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축하”라고 적고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승기와 배우 조승우, 이병헌, 이정현 등이 다정하게 카메라를 보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조승우와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은 지난달 22일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지난해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충남 논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내부자들’을 재미있게 봤는데 시사회 때 만났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됐다”며 조승우·이병헌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5주간의 신병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