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전 의원이 1일 국민의당에 공식 합류했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원년멤버'다.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올해 초인 지난달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여 회동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결합'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는 새판을 짜야하고 경제는 새틀을 짜야한다"며 "국민의 힘겨운 삶에 숨쉴 공간이라도 만들어 드리고 정직하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정치의 대변화가 필요하다"고 합류를 선언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김성식 전 의원, 안철수와 재결합…국민의당 입당
입력 2016-02-0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