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안철수의 3당 정책회담 제안은 정치저인 것일 뿐"

입력 2016-02-01 10:13

2년 전 지방선거 당시 윤장현 광주시장 공천에 항의해 탈당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이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3당 간 민생정책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정치적인 제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당과는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호남외 지역에선 연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써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1일 라디오방송에 나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이종걸 원내대표 비대위 제외 결정에 대해 “(친노 주류 등의)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강경파에 휘둘렸다는 얘기에 대해선 “적절치도 않고 실례가 되는 얘기”라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느 반드시 야권 연대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