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일 남자 핸드볼 실업팀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3월 초 남자부 경기가 시작되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 선발, 구단명 결정, 연고지 선정 등 창단 준비를 거쳐 이달 말 창단식을 열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코로사 해체 등으로 침체에 빠진 남자 핸드볼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와 인프라 개선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 실업팀 창단
입력 2016-02-01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