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페스트푸드점에서 다른 사람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1·회사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21일 밤11시50분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 모 페스트푸드 1층엥서 김모(25·학생)씨가 주문을 위해 식탁에 놓아둔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이 든 가방을 몰래 가져간 혐의다. 경찰은 범행시각 당시 페스트푸드점의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페스트푸드점에서 다른 사람의 노트북 훔친 40대 회사원,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6-02-0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