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님이 거론한 모든 분들 다 길거리와 현장에서 치열하게 싸운 분들입니다”라며 “대체 무엇때문에 이런 거짓말까지 하면서 폄훼하는 건가요?”라고 되물었다.
이 시장은 “잘못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지적하시기 바랍니다”라며 “XX구멍을 칼로 찢어죽인다하고 그걸 철학적표현이라 극찬하며 폭행까지 한 부부”라고 전했다.
이어 “왜 그런 말했냐고 따진 걸 '이재명이 XX운운했다'고 왜곡조작”이라며 “정신질환 형님은 일베이기도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망상을 동반한 조울증으로 특히 선거임박하면 조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재발한 겁니다”라며 “정신병원퇴원후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약을 잘 안먹는 모양입니다 모 부인이 나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 모양이죠?”라고 되물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재명 “망상 동반 조울증, 선거 임박하면 심해진다??”
입력 2016-02-01 08:38 수정 2016-02-0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