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는 SNS 허세 글을 예로 들었고 “여자들은 맛집이나 일상 사진 귀퉁이에 명품백이 살짝 보이게 찍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또한 “남자들은 경치가 좋다는 글과 함께 고급 자동차의 핸들이 보이는 사진을 올린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자 김제동은 “나는 이런 날씨에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한국은 많이 춥다던데 걱정된다’고 글 쓰는 게 제일 짜증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톡투유’에는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가수 요조, 허세과, 김상은, 배우 안내상이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