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희가 드라마 속 유진의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31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식구로 합류한 기태영과 로희 가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가는가 하면, 세수부터 이닦기, 유아식까지 만들어 육아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태영은 “엄마가 보고싶냐”며 SES 뮤직비디오를 틀었다. 로희는 TV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기태영은 “엄마가 저때의 우리를 예상했을까? 아빠는 마음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거실에서 엄마 유진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함께 봤다.
로희는 유진이 드라마에서 슬퍼하거나 눈물을 보이자 “엄마~아아아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도 따라 눈시울을 붉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TV 속 우는 엄마 모습에 “엄마” 외치며 눈물
입력 2016-01-31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