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22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네모의 꿈’은 ‘우리동네 음악대장’과의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었다.
네모의 꿈은 2PM의 준케이였다.
그는 “어머니가 지금 많이 아프시다. 그래서 ‘엄마’를 부르면서도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준케이는 어머니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가사에 집중하다 보니 노래를 하는 게 아니라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노래가 끝나고 난 뒤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면서 “그 얘기를 다 이해해주시고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길로 저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내 인생에서 엄마를 만난 건 가장 큰 행운이다. 사랑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준케이 “내 인생에서 엄마를 만난 건 가장 큰 행운” 아픈 엄마 생각에 울컥
입력 2016-02-01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