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제94회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6-01-31 18:45 수정 2016-01-31 18:47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길 서울YWCA 대강당에서 제9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종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창립 100주년을 앞둔 올해 위로와 나눔, 치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세상을 품고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서울YWCA를 위해 애정 어린 기도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YWCA는 올해 147억원의 예산 규모로 탈핵생명·성평등·평화통일·다음세대·돌봄정의 사역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신임 이사로 조 회장을 비롯해 조연신(코링텍 대표이사) 이복희(서울국제여성협회 부회장) 하정화(서울 정동제일교회 오르가니스트) 김선희(문일학원 이사장) 배은경(중앙대 겸임교수) 이옥희(용인대 교수) 전인영(심리상담사) 회원 등 8명을 선출했다.

글·사진=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