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이수민 “이상형은 헨리 아닌 민경훈”

입력 2016-01-31 00:42

방송인 이수민이 헨리와 민경훈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으로 민경훈을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9회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이수민과 신동우가 출연했다. 이수민과 신동우는 EBS ‘보니하니’에서 MC를 맡고 있다. 9회 방송은 ‘요즘 애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장훈은 “민경훈과 헨리 중 누가 더 스타일이냐”고 이수민에게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민경훈 오라버니죠”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러자 헨리는 배신감을 느끼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은 방금 전까지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와 관련해서 자신을 칭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수민은 헨리에게 “그건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얘기다”라며 이상형과 다르다고 전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아는 형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