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인기 ‘먹방’(먹는 방송) BJ 밴쯔(정만수)가 김준현과 ‘먹방’ 대결을 펼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남다른 식성을 자랑하는 셋째 딸이 고민이라는 엄마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특별 게스트로 밴쯔가 출연했다.
밴쯔는 “자장면을 10그릇까지 먹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정준하도 실패했던 하와이안 팬케이크 먹방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나는 그렇게 까진 못 먹는다. 자존심 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밴쯔를 포함한 게스트들은 국수 먹기 대결을 펼쳤다. 밴쯔는 11그릇을 먹어 12그릇을 먹은 김준현에 아쉽게 패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인기 BJ인 밴쯔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동상이몽 캡쳐
인기 BJ 밴쯔, 김준현과 먹방 대결… 결과는?
입력 2016-01-31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