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58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모악랜드 뒷산에 헬기 1대가 추락했다.
헬기 조종사 김모(61)씨는 사망했다. 추락 헬기는 전라북도가 산불 감시기간을 앞두고 진화용으로 임차한 3대의 민간 헬기 중 하나로, 사고 당시 김씨 혼자 탑승해 이동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헬기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파손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제 금산사 뒷산 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
입력 2016-01-30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