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일본 실리축구? 공략법 머릿속에 있다”

입력 2016-01-30 11:57
신태용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46)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공략법이 머릿속에 있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29일 오후 11시30분 카타르 도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30일 오후 11시4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이었다. 훈련은 전반 15분만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에 앞서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일본의 실리축구를 공략할 방법을 머릿속에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훈련에서 이런 구상을 점검했다.

대표팀 막내 황희찬(20·잘츠부르크)을 제외한 22명의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 참가했다. 황희찬은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 3대 1로 승리하고 다음 날인 지난 28일 소속팀이 있는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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