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에서는 겨울 의류 판매 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트렌디 정장, 셔츠 겨울 최종가전’을 연다. 워모, 앤드지, 레노마 등 총 11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워모 코트(12만원), BON 다운점퍼(8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31일까지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쌤소나이트 레드, 리뽀, 라빠레뜨의 가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다음 달 3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겨울상품 마감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아디다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등산화는 7만9000원, 남·녀 구스다운을 9만9000원,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를 4만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코스메틱 복(福) 기획세트전’을 열고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클라란스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 세트(15만5000원),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3종세트(13만5000원), 시세이도 바이탈퍼펙션 베이직케어 세트(23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7층 남성복 매장에서 듀퐁, 레노마, 닥스의 셔츠를 40∼50% 할인 판매하는 ‘남성 설 선물 상품전’을 연다. 닥스 체크 셔츠를 6만원, 듀퐁 혼방 기모셔츠를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3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컨템포러리 앤(&) 모피’ 행사를 진행한다. 산드로, 겐조, DVF, 아르마니진, 질스튜어트, 디젤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40∼60%, 동우모피, 근화모피, 윤진모피의 모피를 60% 각각 할인 판매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주요 백화점, 주말 맞아 겨울 의류 및 용품 할인행사 풍성
입력 2016-01-3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