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젤리피쉬 김세정 눈물… “나는 아직 부족하다”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 김세정이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본격적인 합숙 트레이닝에 돌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배윤정 트레이너는 A등급의 춤을 본 후 “절반 이상이 내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등급 테스트에서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던 젤리피쉬 김세정이 춤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윤정은 음악을 다시 틀며 춤 연습을 시켰다. 이어 “A등급 되고 나서 되게 좋았지? 근데 되게 부담되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눈물을 흘렸고 “할 수 있다”고 마음을 추스렀다.

이후 김세정은 “주어진 건 해야하고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정신을 못 차렸던 거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