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MC가 됐다.
28일 걸그룹 EXID 하니는 SBS TV 음식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으로 MC에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기존 MC인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개그맨 이휘재, 김준현과 호흡을 맞춘다.
하니는 이번주 방송주제인 ‘돼지갈비 편’부터 MC의 자리에 선다. 하니는 “녹화하면서 달인들의 음식을 매주 맛볼 수 있으니 감사하다는 생각뿐”이라며 “젊은 세대와 여성입장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석한, 안재철 PD는 “남자들만 진행하다보니 여성의 입맛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정글의 법칙’에서도 먹방을 보여줬고 다른 사람과의 호흡도 좋은 하니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이번 주부터 방송을 토요일로 옮겨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3대 천왕’ 하니, 새 MC로 발탁 “이렇게 좋은 직업이 있나 싶다”
입력 2016-01-30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