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했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서는 정상훈이 가족들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상훈은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와 통화를 할 수 있었지만 아들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상훈은 여행 내내 아이슬란드의 아이들을 보면 아들 생각이 난다고 언급했었다.
이후 통화에서 상훈은 아들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상훈의 아내가 “어제 한상이가 ‘아빠 보고싶어’라고 했다”고 전하자 상훈은 “못 본지 10일 된 것 같다”며 “뽀뽀 사랑한다. 보고싶다”고 답했다. 상훈은 짧은 통화를 마친 뒤 한참동안 전화기를 내려놓지 못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꽃청춘’ 정상훈 가족생각에 ‘뭉클’
입력 2016-01-3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