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깡패’ 정창욱 셰프, 왼쪽 팔에 큰 화상…응급실행

입력 2016-01-29 08:05 수정 2016-01-29 08:16
정창욱 셰프가 팔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정창욱 셰프는 29일 오전 3시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있음을 알리며 “다행히 피부 이식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붕대가 감겨 있는 왼쪽 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왼쪽 팔과 손등까지 넓은 부위가 다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화상치료 잘 해야 해요” “저렇게 넓은 부위를” “조리실은 항상 위험한 곳이라 항상 조심해야..” “놀랐습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등 응원의 글을 올렸다.

정창욱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맛깡패’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맛깔 나는 요리들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자신의 본업인 요리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활동을 그만두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난해 8월 하차했다. 현재 정창욱은 개인 레스토랑 영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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