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으로 떠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출발을 하루 미루면서 승객 130여명이 밤새 불편을 겪었다고 YTN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엔진 결함으로 지연됐다. 해당 항공기의 출발시간을 24시간 뒤로 편성됐다. 이날 오후 10시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승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했으며 원하지 않은 경우 교통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에어부산 괌행 항공기 엔진 결함… 승객 130여명 밤새 불편
입력 2016-01-29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