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아역배우 김설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는 깜찍한 영상이 공개됐다.
김설의 부모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는 듯~동요를 더 많이 부르는 설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27일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는 김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꽃무늬 스냅백에 분홍색 옷을 입은 김설은 두 손으로 마이크를 꼭 쥔채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김설은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 아역배우 진주로 출연했다. 김설은 드라마 ‘응팔'에서도 동요를 부르는 연기를 자주 보여줬다.
해당 동영상은 10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진주 완전 깜찍하다”, “진주 보고 싶어서 어떻게 사나” “우리 진주 잘 지내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6일 종영한 ‘응답하라 1988'드라마와 진주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이번 영상은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희노애락을 그린 드라마로 혜리, 박보검, 류준열, 류혜영, 고경표, 박보검, 성동일, 이일화 등이 출연했다. 또한 1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영상]'응답하라 1988'의 진주 “걱정말아요, 그대” 열창
입력 2016-01-29 00:06 수정 2016-01-29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