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닭 빌리를 응원하기 위해 트레이너로 변신한 유주의 특별훈련 현장 모습을 28일 배급사 BoXoo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했다.
이 영화 홍보대사를 맡은 유주는 빌리의 트레이너가 됐다. 위기에 처한 농장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치킨 파이터 대회에 도전한 겁쟁이 빌리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천사 같은 날개 머리띠를 한 유주는 호루라기를 들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빌리를 독려했다. 빨간 메가폰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치어리더로 변신해 깜찍한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유주는 빌리와 똑같은 빨간 글러브를 끼고 마지막까지 응원을 펼쳤다. 팔굽혀펴기, 날개 힘을 기르기 위한 물병 아벨 운동, 줄넘기 등 털 날리는 훈련까지 마치고 치킨 파이터 대회에 참가한 빌리의 무한도전이 성공적으로 끝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는 비실비실한 겁쟁이 닭 빌리의 챔피언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빌리를 비롯해 카리스마닭 주먹왕 썬더, 깜찍한 달걀특공대, 무림고수 오리알과 랩 하는 오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다음달 18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