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28일 오전 11시58분쯤 한신서래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로 추정되는 이모(여)씨가 사망하고 김모(35)씨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김씨에게 응급처치를 했으나 상태가 위독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오후 12시10분쯤 진화됐으나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화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서 화재…1명 사망
입력 2016-01-28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