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가 영화 ‘원라인’에 캐스팅됐다.
충무로 한 관계자는 28일 국민일보에 “‘원라인’에서 이일화의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제작사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며 “오늘 상암동에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고사가 있어서 ‘응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제작 미인픽쳐스)에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배우 이동휘와 김선영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일화까지 가세해 응팔의 주역들이 다시 뭉치게 됐다. 이 영화는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과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일화는 응팔에 덕선, 보라의 엄마로 출연해 모성애 연기부터 쌍문동 태티서로 정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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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15:39 수정 2016-01-2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