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두려울까…‘카라 해체’ 허영지 부모님께 영상 편지 보내며 눈물

입력 2016-01-28 13:57

가수 허영지가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영지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보내던 중 눈물을 흘렸다. 허영지는 이날 “아버지가 39세에 저를 낳으셨다”며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택균은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말했고, 허영지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남겼다. 허영지는 “요즘 걱정 많으신데, 열심히 잘 할 테니 지켜봐 달라.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영지가 속한 카라는 지난 15일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의 전속 계약이 종료돼 해체 수순을 밟았다. 허영지는 DSP미디어에 남아 홀로서기에 나섰다.



허영지는 개인 활동에 한창이다. 26일 인스타그램엔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출연진들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허영지는 채널A ‘머슴아들’에 김병만, 현주엽, 브라이언, 강남과 출연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