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출신 방송인 엄앵란(79)이 암 수술 후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엄앵란이 출연하고 있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측은“오는 3일 방송 분을 끝으로 당분간 엄앵란의 출연은 없다”며 “주치의와 상의 후 출연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촬영 중 오른쪽 유방에서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엄앵란은 지난 13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그 후 20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볼 수 있길…” “수술까지 잘 받았으니 금방 나을 거다” 등의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이어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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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