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또다시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5센트, 2.7% 오른 배럴당 32.3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하루 전보다 1.33달러, 4.2% 상승해 배럴당 33.1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발표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이 감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강세를 보였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다음달 물 금 가격은 4.40달러, 0.4% 내린 온스당 1115.80달러로 마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국제유가 또다시 올라…러시아·사우디 등 감산 가능성 내비쳐
입력 2016-01-28 07:19